"국산차에서 차급을 하나 낮추면 살수 있는, 운전이 재미있고 성능 좋은 차."

요정도가 내가 가지고 있는 폭스바겐 차의 이미지였다. 

그런 와중에 저런 광고를 보고 있으니. 아니 폭스바겐은 정말 자기들이 수입차의 프리미엄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여지껏 잘 나갔다고 생각하는건가? 싶어서 좀 놀랐고, 어이 없었다. 

BMW, 아우디, 벤츠도 이젠 너무 흔해빠져서 독일 명품같은 이미지를 말하기도 애매해지는 마당에 감히 폭스바겐 따위가 프리미엄을 논하다니. 친구가 잘 사냐길래 그랜저로 대답했다는 옛날 광고가 생각나기도 하고 ㅎㅎㅎ

최근 주위 사람이나 인터넷 사이트들을 봐도, 단순히 과시용으로 브랜드를 고르는 사람보다는 각각의 브랜드가 가진 개성에 따라 차급에 관계 없이 차를 고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느끼는데, 회사에서 컨펌했을 광고의 내용이 이렇게 시대착오적이니 ......

2015. 7. 28. 20:45 · 즐기는것 · 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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