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수직으로 세우는 받침대를 별매로 팔았던 플스

이번 프로도 여지없이 수직 스탠드를 따로 파는데, 재미있는 것은 슬림버전과 프로버전이 호환이 된다는 점.




포장을 뜯어보면, 구성품은 아래 사진과 같다. 



밑 판은 공유하고 있고, 저 작은 사다리꼴 부품이 각각 프로용, 슬림용으로 모양에 맞는걸 쓰면 된다. 재미있는건 프로를 삼겹살로, 슬림을 이겹살(?) 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게 직관적인것 같음.



설치방법은 아주 간단해서, 자그마한 판의 O 모양의 구멍과 플스 본체의 O 구멍을 맞게 조립하고, 아래 큰 판을 끼운다음 동봉된 나사를 조여주면 되는 것



그리고 다 설치를 하면



요런 느낌. 선정리를 안했더니 매우 정신이 없구나 ㅋㅋ


솔직히, 받침대가 없어도 수직으로 세워지기 때문에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바닥면 쪽에 공기를 빨아들이는 부분이 있어서 설치를 해야 한다나? 지금이야 겨울이니까 없어도 상관은 없을것 같은데, 혹시나 여름에 쿨링에 방해될까봐 사기는 샀다. 설치해 놓고 보니 이쁘긴 해 보임.

2016. 12. 13. 05:53 · 살 것 / 산 것 · 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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