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프로젝트 카스 - G29와 페인하프로 연결해놓고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퇴근하면 30분씩만 딱 돌고 그랬어요. 커리어 모드는 처음 나오는 50cc 카트에서 수동변속기로 하는게 너무 빡세서 안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냥 뉘르만 돌기만 해도 재미났던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같은 코스를 돌다보니 랩타임 조금 줄어드는 것만 보여도 재미 있더라구요. 


저스트 코즈 3 - 위에 보시면 나오는데, 원래는 PS4 버전을 먼저 샀다가 프레임 드랍이 너무 심해서 PC용을 재구입 했었습니다. 마침 세일중이기도 했고 ... PS판은 프로로 돌려도 프레임드랍이 어마어마 합니다. 플스판만 가지고 있었다면 그냥 저냥 못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상대적으로 PC판이 드랍도 조금 덜하고, 로딩도 빠르고 좋네요. 얼마전에 유저 한글패치가 공개되어 영알못들이 플레이 하기 좀 더 수월한 감이 있습니다. 한글패치 만드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니드 포 스피드 - PS판이 굉장히 쌈에도 불구하고 PC판을 구입한건 휠과 수동변속기를 지원한다는 것과 조금 더 나은 그래픽이 나오지 않겠냐는 기대 때문이었는데, 이번기회에 확실히 안 것은, EA 게임은 오리진 세일때 살 것(... 구입하고 얼마 안지나 세일해서 참 슬펐어요) 과 니드포는 그냥 패드로 하는게 제일 재미있다. 는 것 이었습니다. 항상 중박은 치는 니드포. 아케이드 같은 느낌으로 하면 재미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3 - PC로도 돌아가는 시리즈가 되놔서, 세일할 때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G29는 휠을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조금 하다가 안하고 있네요. 나중에 휠 지원이 완벽해지면 하려구요. 제 컴퓨터 사양이 그다지 떨어지는 사양은 아닌데 (i5 + 970 + 16g) 30프레임도 겨우되고 간간히 프레임드랍도 생기는 걸 보면 그냥 엑박으로 샀으면 좋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딘 스피어 - 은근 재미있게 한 게임인데, 떨이가 되서 너무 아쉽습니다. 이걸 정가 다 주고 샀다니 ... 역시 게임은 기다렸다 사는게 ...


건담 브레이커 / 지제네 - 저 리스트 중에서 유일하게 출시전에 초회판 / 한정판 같은걸로 구입한 게임이고, 건담 게임이 또 나온다면 앞으로도 구입은 다 할껍니다. 하지만 게임을 참 엉성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할때마다 드네요. 건담이라는 컨텐츠의 힘이 강하기도 하고, 주 고객층이 정해져 있다 보니 대충대충 만드는 티가 나요. 그러한 부분에 짜증은 내면서도 깨기는 또 깹니다 ... -_-


VR 게임들 - 동시 발매된 게임을 몇장 샀고, 최근엔 북미 PSN에서 트랙매니아 터보를 구입해서 즐기고 있습니다만 ... 게임 경험 자체가 짧은 게임이 위주가 될 수밖에 없겠네요. 아무래도 눈이나 신체의 피로도를 무시 못하다보니... 그러다보니 출시되는 게임도 굉장히 캐주얼한 게임 위주가 될 수 밖에 없겠고, VR을 큰돈주고 어렵게 구입한 하드코어 유저들의 눈높이에 과연 그게 맞을지는... ㅎ 내년에 에이스 컴뱃을 기대해 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프로 - 업그레이드 되는 수준이 미묘하다보니 사놓긴 했지만, 돈지랄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산거니 열심히 플레이 해야겠지요. 요것도 내년엔 뭔가 달라지겠죠?




락밴드4 라이벌 밴드킷 - 블랙 프라이데이 때 99달러로 세일해서 판매하길래 구입했습니다. 배송비가 100달러 넘은건 함정.

아무생각 없이 구입을 했는데, 제가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을 깜빡했네요. 아직까지 아랫집에서 항의가 들어오지 않는걸 보면 아슬아슬 하게 세이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도 26달러 어치 정도는 샀나봐요. 락밴드 네트워크에 곡이 많다는데, 정작 내가 원하는 노래는 또 없는건 아쉬웠고 .... 제품을 써보니, 심벌 인식이 잘 안되는 문제, 킥드럼 입력이 지연되는 듯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원래 그렇다는 이야기가 많네요. 교환 받으면 되지만 뽑기운이 엄청나게 심하다고 -_- 배송비 문제도 있고해서 그냥 적당히 쓰다 버리려고 합니다. 다른 분이 구입한다면 말리고 싶어요.


정리

다 합치면 1년동안 대략 240만원 가량이 됩니다. 한달에 20만원씩 썼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네요 -_-

내년에는 꼭 하고 싶을 때 구입하고, 가급적 사놓고 안하는 게임이 없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플스 기계들 때문에 쓴돈이 저 모양 인거지, 게임만 샀다고 생각하면 밖에서 술먹어서 쓰는 돈이나 비슷하지 않나요? ;;;;;

신고
2017.01.01 18:30 · 살 것 / 산 것 · RSS   
삑삑 삑삑의 소비생활 블로그
0의 덧글이 달렸습니다 · 여닫기


티스토리 툴바